노 위원장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자택 인근 서래초등학교에 마련된 방배본동 제2투표소에 도착해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법관으로 투·개표관리를 총 책임지는 중앙선관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노 위원장은 짙은 정장 차림으로 투표장에 나와 한 표를 행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노 위원장은 전날 총선을 앞두고 낸 '국민께 드리는 말씀' 담화를 통해 "국민들이 평온한 분위기에서 투표하실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투표 마무리 후 정확한 개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