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 서비스 제공…외국인 접근성 강화
NHN 도플소프트 '지하철종결자', 다국어 서비스 지원
NHN의 모빌리티 서비스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지하철종결자' 앱에 다국어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하철종결자'는 실시간 지하철 운행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와 예상시간, 노선도, 요금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이다.

엔데믹 이후 가파르게 증가하는 해외 관광객 수요에 발맞춰 영어·일본어·중국어 모드를 지원하는 다국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앱 내 '언어 설정' 창에서 원하는 언어 선택 시 자동으로 변환된다.

지하철종결자는 최근 노년층을 위한 '시스템 설정 글자 크기' 기능을 적용해 주요 화면 글자를 크게 볼 수 있도록 개선하고 승강장별 열차와 문 사이의 이격거리, 스크린 도어 설치 여부, 승강기 위치 및 운행 여부 제공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편 NHN은 '세계 자폐인의 날'인 2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내부 조명 및 루버를 활용해 건물 외관에 초대형 전구 모양의 불빛을 밝혔다.

NHN은 2014년부터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푸른 불빛을 전 세계 랜드마크를 통해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NHN 도플소프트 '지하철종결자', 다국어 서비스 지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