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명 대상 '영양 식자재 지원 디딤돌 프로젝트'
서대문구, 취약계층 어르신 영양관리 챙긴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식자재 지원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와 영양 개선을 위한 식자재 제공으로 노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저소득층의 60세 이상 홀몸노인과 노인부부 등 150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3개월간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영양 식자재 꾸러미'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서대문구보건소의 영양사가 3차례의 가정 방문과 4차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식생활 지도, 식생활 환경 점검 등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하고 영양 평가도 한다.

구는 3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후에도 대상 주민이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