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5∼7일 두산전에 시즌 첫 '유니세프 시리즈'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선수단은 시리즈 동안 새로운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하고, 시리즈 티켓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또한 5일에는 최준영이 구단을 대표해 롯데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신임 조미진 사무총장과 어린이 정기후원자 최예승 어린이가 시구와 시타를 담당한다.

6일에는 트로트 가수 류지광과 유니세프 부산 어린이봉사단 조이서 어린이, 7일에는 그룹 VIXX 출신 가수 겸 배우 한상혁과 류서연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유니세프 시리즈 기간 시구자로 나서는 류지광과 한상혁은 경기 시작 1시간 전 3층 메인 게이트 유니세프 홍보부스 앞에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