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우수생산단지 대상에 '훈습영농법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를 열고 고품질 가루쌀 생산과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한 우수 생산단지 5곳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가루쌀은 쌀 품종이지만 전분 구조가 밀과 유사한 식품 원료로, 농식품부는 가루쌀 생산과 제품개발 등을 지원해왔다.

지난해 가루쌀을 재배한 생산단지 38곳 중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10곳이 대회에 참가했고, 이중 '훈습영농조합법인'이 대상을 받았다.

훈습영농조합법인은 주요 농작업별 공동경영일지를 상세히 작성해 참여 농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법인 공동 농작업단을 구성·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꿈에영농조합법인'이, 우수상은 '영실영농조합법인', '태산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이 각각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