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대상
서울공예박물관, 방과후 돌봄 필요한 초등생 방문형 공예교육
서울공예박물관은 아동권리보장원과 협력해 방문형 공예 프로그램인 '공예는 소중한 내 친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예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전문적인 공예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문형 수업이다.

1∼5일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선정된 12개 기관에는 4∼12월 공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행 2년 차인 올해는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 기관을 기존 9개에서 12개로 확대했다.

또 박물관 내부 전문인력이 기획부터 개발, 교구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해 박물관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하고 기관별로 유선 통보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 아동권리보장원 홈페이지(www.ncrc.or.kr), 온라인 플랫폼 '나눔플러스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 다함께돌봄센터는 별도의 이메일을 통해 모집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는 서울공예박물관 교육홍보과(☎ 02-6450-7075)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