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역 코앞이라 할 만큼 가까운 곳에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된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자리한다. 1899년 군산항 개항과 1914년 동이리역이 생기면서 솜리장터(현재 남부시장 주변) 또한 크게 번화했다.

당시의 시대상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축물이 잘 보존되어 골목 일대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22년 삼산의원으로 개원한 2층 건물은 광복 후 한국무진회사, 한국흥업은행, 국민은행을 거쳐 오늘날 익산근대역사관으로 재탄생했다. 솜리에서 이리, 이리에서 익산이 된 근현대 익산의 역사를 마주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12-151, 익산근대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