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123사비 공예마을
123사비 공예마을
부여의 근현대사와 반짝이는 오늘의 일상이 골목길을 수놓는다. 규암면 자온리 일대는 금강, 규암나루터로 인해 사람과 물자가 드나들며 활기가 넘치던 곳이다. 시간이 흐르며 상권이 부여읍으로 옮겨졌으나 최근 하나둘 주인을 잃은 낡은 집에 작가들이 들어오며 책방, 편집숍, 공예방으로 새로운 활력을 찾았다. 일제강점 기의 적산가옥부터 근대건축물이 즐비한 골목길은 도시재생사업과 더불어 금강이 내려다보이는 아트큐브 전망대 등 크고 작은 행사와 볼거리로 가득하다.

충남 부여군 규암면 자온로 80, 사비공예문화산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