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의 청렴 공직자상을 받았다.

29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부패방지국민운동 광주총연합은 전날 광주 제이아트 웨딩홀에서 '청렴 실전 결의대회'를 열어 반부패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을 선정했다.

공직사회·의료·기업 등 분야를 평가했으며, 김 구청장·정찬영 동명병원 원장·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원장 등에게 청렴 공직자·의료인·기업인상을 수여했다.

김 구청장은 구청장 직통 휴대전화인 '바로문자하랑께'로 민원을 해결하고, '내 곁에 구청장실' 등 소통창구를 마련해 행정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구청장은 "청렴을 위한 서구청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돈 있고 배경 있는 사람들도 누구든지 동등하고 공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투명·청렴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