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회의시설' 세종행정지원센터 추가건설 추진…기본구상 용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제2행정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입찰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2014년 어진동에서 개관한 행정지원센터가 포화상태여서 같은 기능의 새로운 시설 건립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행복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행정지원센터의 회의·행사 수요와 향후 세종시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상 수요를 산정하고, 제2행정지원센터의 적정규모 및 공간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6개월간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중앙행정기관의 행정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제2행정지원센터의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질적 행정수도의 위상에 걸맞은 행정지원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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