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9일 오전 9시를 기해 목포 등 전남 11곳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목포·무안·해남·영암·영광·완도·신안(흑산면제외)·강진·함평·진도·흑산도·홍도이다.

강풍주의보는 바람 속도가 초속 14m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통상 가로수가 흔들리고 우산을 쓰기 어려울 정도다.

서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다.

풍랑주의보는 해상에서 풍속 14m/s 이상인 바람이 3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3m 이상 파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weather_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