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야간 연장 어린이집 8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구리지역 야간 연장 어린이집은 총 37곳으로 늘어난다.

야간 연장 어린이집은 기준 보육 시간(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을 넘겨 최대 자정까지 어린이를 돌본다.

주간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녀도 월 60시간까지 별도 부담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구리시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야간 연장 어린이집 위치와 평가 등급 등 자세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야간 연장 어린이집 8곳 추가 지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