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與 후보들 "군 공항 이전…그 자리에 융복합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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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수원시 5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들은 27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그 자리에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을 홍윤오, 수원병 방문규, 수원정 이수정, 수원무 박제순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원 군 공항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했다.
후보들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맡겨달라"며 "군 당국과 협의해 군 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한 뒤 그 자리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공항 이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측에 책임을 돌렸다.
후보들은 "민주당은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이전을 해내지 못했다"며 "수원시는 그동안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수원을 홍윤오, 수원병 방문규, 수원정 이수정, 수원무 박제순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수원 군 공항 관련 특별 기자회견을 했다.
후보들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이번에는 국민의힘에 맡겨달라"며 "군 당국과 협의해 군 공항 기능을 재배치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한 뒤 그 자리에 미래 융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소음으로 고통받는 분들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고 고도제한을 완화해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 공항 이전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측에 책임을 돌렸다.
후보들은 "민주당은 경기도지사, 수원시장, 국회의원 5석, 국회 180석에 대통령까지 입법권과 행정권을 쥐고도 이전을 해내지 못했다"며 "수원시는 그동안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썼지만, 갈등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