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로 김상민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25일 부산시와 업계에 따르면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오는 4월 아이티센, 하나은행, 하나증권, 오콘, 바른손, NHN클라우드 등 11개 컨소시엄 주주사가 출자한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10월 거래소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귀금속, 원자재, 탄소배출권 등을 토큰화한 거래 플랫폼으로 우선 출발한 뒤 토큰증권(STO)과 대체불가토큰(NFT) 등으로 거래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김 전 의원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초대 대표에 김상민 전 국회의원 선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