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민기록단 및 문화·축제 기획자 양성과정 개강
"영월 문화도시의 핵심 가치는 시민 참여와 행동"
강원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2024년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과 2024년 영월문화광부학교 시민 문화·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을 각각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과정은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행동하는 영월문화도시의 핵심 가치 중 하나다.

영월 시민기록단 양성과정은 지역 주민이 영월의 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직접 기록하는 기록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기초반 4회차와 심화반 8회차로 구성됐고, 이론 수업을 수료하면 마차리 영월광업소 탄광 아카이브 프로젝트 실습 과정을 밟게 된다.

"영월 문화도시의 핵심 가치는 시민 참여와 행동"
시민 문화·축제 기획자 양성과정에는 총 35명이 참여했다.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 역량진단 설문 조사. 교육생 소개, 기획의 핵심 개념 이해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했다.

김경희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의 참여와 행동은 지역문화 발전은 물론 문화 일자리 창출이라는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