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작가 정순철 기리는 '짝자꿍 동요제' 5월 1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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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초등부 참가, 내달 25일까지 참가 접수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 등을 작곡한 동요작가 정순철을 기리는 '제16회 짝짜꿍 동요제'가 5월 17일 그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올해 행사 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내달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2명 이상 중창이나 합창이어야 한다.
창작곡도 자유롭게 부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문화원 홈페이지(http://www.ok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참가곡 악보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1팀) 300만원을 비롯해 13개 입상팀에 20만∼8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1901년 옥천군 청산면에서 태어난 정순철은 일본 유학 동기인 방정환 등과 함께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성신여고 교사로 재직하다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납북됐다.
/연합뉴스
'짝짜꿍'과 '졸업식 노래' 등을 작곡한 동요작가 정순철을 기리는 '제16회 짝짜꿍 동요제'가 5월 17일 그의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정순철기념사업회는 올해 행사 일정을 이같이 확정해 내달 2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의 유치원과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2명 이상 중창이나 합창이어야 한다.
창작곡도 자유롭게 부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문화원 홈페이지(http://www.ok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참가곡 악보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1팀) 300만원을 비롯해 13개 입상팀에 20만∼80만원 상금이 지급된다.
1901년 옥천군 청산면에서 태어난 정순철은 일본 유학 동기인 방정환 등과 함께 색동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성신여고 교사로 재직하다가 1950년 한국전쟁 발발 후 납북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