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 통신장비, 미사일 등의 다양한 방위산업을 영위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K9등의 다양한 방위산업을 영위하며 특히 엔진 부분에서 강점이 있음 한국항공우주 – 다양한 방위산업을 영위하며 특히 항공 부분에서 강점이 있음 한화시스템 – 지휘통제통신, 항공전자, 위성 등의 시스템과 통신에 관련된 방산품을 생산
남광토건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약 8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11일 장 초반 급등세다.이날 오전 10시4분 현재 남광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560원(6.8%) 오른 87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12%대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남광토건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약 807억원 규모의 의정부법조타운 S1BL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5042억원)의 16%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이달 말부터 오는 2029년 6월 말까지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동양고속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동양고속은 가격제한폭(1만4050원·29.99%)까지 오른 6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단기 급등해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지난 4일과 8일을 제외하고 6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달 1일 1만2650원이었던 주가는 현재 5배 가까이로 뛰었다.서울시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추진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을 위해 신세계센트럴, 서울고속버스터미널과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동양고속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센트럴시티(지분율 70.49%)와 천일고속(16.67%)과 함께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한 주주다.다만 동양고속은 자체 사업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데다 유동성도 적어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양고속은 지난해 영업손실 15억원과 당기순손실 167억원을 기록했다. 유통주식 비중도 전체의 35%로 적은 편에 속한다.동양고속의 2대 주주였던 주식회사 코리아와이드동대구화물(동대구화물)은 지난달 말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구화물은 지난달 26~28일 사흘에 걸쳐 동양고속 주식 22만7181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이달 8일 공시했다. 1주당 평균 1만7268원에 매도해 약 39억원을 회수했다.동대구화물은 2020년 10월부터 보유한 동양고속 지분을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호재로 주가가 오르기 전 모두 처분해 결과적으로 20억8000만원 상당의 손실을 보게 됐다.한편 지난 3일까지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천일고속은 이후
유진스팩12호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11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진스팩12호는 공모가(2000원) 대비 1565원(78.25%) 오른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3015원에 거래를 시작한 유진스팩12호는 장중 377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공모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유진스팩12호는 신재생에너지, 바이오제약(자원)·의료기기, 전자·통신, 2차전지, 소프트웨어·서비스, 게임·모바일산업, 신소재, 기타 미래 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산업을 영위하거나 동 산업에 부품 및 장비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을 중점으로 합병을 추진한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