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호블란 등 PGA 선수가 설계에 참여한 PLD퍼터

구교범 기자

입력2024.03.19 16:24 수정2024.03.19 16:25 지면C2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

빅토르 호블란, 토니 피나우, 티럴 해튼(왼쪽부터) 선수가 제작에 참여한 퍼터.

삼양인터내셔날 핑골프에서 프리미엄 모델 2024 PLD 퍼터 시리즈를 출시했다. 핑 PLD 퍼터는 ‘PUTTING LAB DESIGN’의 약자로 “핑 퍼터 연구소”를 뜻한다. 선수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는 핑의 프리미엄 퍼터 라인이다.

투어 선수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디자인을 적용해 전세계 골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빅토르 호블란과 토니 피나우, 티럴 해튼 선수가 제품 설계에 직접 참여했다.

PLD 퍼터는 최상의 퍼팅감과 높은 관용성으로 정확성과 일관성을 제공한다. 303 스테인리스 스틸을 CNC머신으로 4시간 이상 밀링 가공해 만들었다. 딥(Deep) AMP(Aggressive Milling Pattern)기술이 적용된 정밀 밀링 페이스 패턴은 투어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반영했다. 볼의 롤링을 제어하고 최상의 타구감을 제공한다.

건메탈 블랙 헤드와 샤프트의 컬러를 동일하게 매칭했다. 사용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PLD 퍼터는 총 5개의 모델로 출시된다. 블레이드 타입의 ANSER는 핑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한 모델이다. ANSER 보다 조금 더 넓은 디자인의 ANSER 2D는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에서 우승한 토니 피나우 선수가, DS 72는 지난해 PGA 투어 챔피언십을 재패하고 페덱스컵을 들어올린 빅토르 호블란 선수가 설계에 참여했다.

말렛 형태의 Oslo3는 티럴 해튼 선수가 사용한 모델이다. Ally Blue4 퍼터는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골퍼의 퍼팅 스타일과 스트로크에 맞게 핑 본사에서 퍼터 피팅을 받을 수 있다. 전국 골프 전문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교범 기자 gugyobe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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