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KMI, 2024년 정책개발 협력회의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부산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2022년 1월 '해운산업 미래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디지털 등 해운 분야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진흥공사에서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과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KMI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 기관 간 공동 연구과제 발굴과 정보 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앞으로 해양진흥공사의 사업과 연계된 노하우와 KMI가 축적한 연구성과 및 역량을 활용해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에 우리 해양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