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 /사진=뉴스1
배우 전종서 /사진=뉴스1
배우 전종서(30)의 레깅스 시구 패션이 화제가 되면서 착용 제품에도 관심이 쏟아졌다.

전종서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스페셜 게임 LA 다저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전종서는 파격적인 골반 레깅스 패션을 선보였다.

전종서는 화이트칼라에 블루 레터링이 들어간 LA다저스 반팔 유니폼에 카키색 컬러의 레깅스, 니삭스를 매치해 스포티한 매력을 발산했다.

전종서가 착용한 카키색 레깅스는 레깅스계의 에르메스라고도 불리는 룰루레몬 제품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탄생한 기능성 스포츠웨어로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끄는 애슬레저 브랜드 중 하나다.
전종서 파격 시구패션…알고보니 '레깅스계 에르메스'
전종서가 착용한 골반 레깅스는 Nulux 패브릭으로 가벼우면서도 핏하게 몸의 라인을 잡아주는 아이템이다. 골반 양쪽에 드롭인 사이드포켓이 있으며 웨이스트밴드가 허리를 잡아줘 러닝 중에도 팬츠가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가격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18만4000원이다.

전종서의 파격 시구에 외신도 주목했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섹시하고 귀여운 시구를 했다"고 소개했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다저스 유니폼에 레깅스를 입고 흰색 하이삭스를 무릎까지 뻗은 스타일로 다리를 올리고 당당하게 공을 던졌다"면서 전종서의 출연작을 소개하고, 오타니 쇼헤이와 같은 1994년 7월 5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