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0년 보존된 천연림 감상하세요"…광릉숲 산책길 800m 재개방
이 구간은 경사가 완만해 흙길을 따라 걸으면서 550년 넘게 보존된 천연림을 체험·감상할 수 있다.
이 길은 지난해 봄 정원 벨트 데크길과 연결해 새로 개설·개방됐으나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쇄됐다.
봉선사 입구에서 데크길을 따라 약 300m를 걸으면 오솔길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능내교 데크길과도 연결돼 포천 방향에서도 진입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역사가 깃든 천연림을 감상하면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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