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뭐가 더 이득일까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짠테크 & 핀테크

    서울교통비 아끼려면
    기후동행카드 추천

    수도권 외 거주는 K패스
    많이 이용하면 환급 혜택

    경기나 인천 거주땐
    경기패스·I-패스를
    환급 횟수 제한 없어
    서울 대중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에서 쓸 수 있는 K패스, 경기도 더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 등도 오는 5월 출시된다. 어떤 교통카드가 유리한지는 평소에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과 횟수에 따라 다르다. 각자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뭐가 더 이득일까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에 서울 시내 지하철,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이다. 6만5000원을 내면 공유자전거인 ‘따릉이’까지 이용 가능하다. 만 19~34세 청년에겐 7000원 할인된다. 서울 밖 구간은 원칙적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서울 내에서 지하철에 탑승했어도 서울 외 구간에서 하차하려면 별도로 요금을 내야 한다.

    5월 출시되는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업그레이드한 형태다. 대중교통을 월 15회 이상 이용하면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을 돌려준다. 일반인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를 환급한다.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 버스·지하철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분당선, 광역버스 등을 탈 때 쓸 수 있다. 수도권 외 지역에 거주한다면 K패스가 선택지다.

    경기나 인천에 거주한다면 곧 출시되는 더경기패스와 I패스를 사용하는 게 좋다. K패스와 환급률은 같지만 환급 횟수 제한이 없어서다. 환급률이 30%인 청년 연령의 범위도 19~39세로 기존(19~34세)보다 넓다.

    서울 안에서만 생활한다면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중 유리한 상품을 따져보면 된다. 따릉이를 제외하고 월 7만7500원 이상을 쓰면 기후동행카드가 좋다. 예를 들어 청년 기준 K패스로 월 8만원을 쓰면 2만4000원을 환급받아 5만6000원을 지출하게 된다. 하지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면 5만5000원(할인 가격)만 내면 된다. K패스는 환급 횟수가 60회로 제한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월 7만원만 쓴다면 얘기가 다르다. K패스의 경우 청년 기준 2만1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4만9000원을 쓰는 셈이다. 5만5000원인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때보다 6000원을 아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모바일 카드와 실물카드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모바일 카드는 티머니 앱을 통해 쓸 수 있어 편리하다. 다만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만 사용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를 구입해야 한다.

    실물카드는 지하철역 및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호선 서울역~청량리역 구간, 2~8호선 역사와 인근 편의점에서 현금 3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9호선 역사 편의점, 신림선, 우이신설선 인근 편의점에서도 판매한다. 신용카드 등으로는 살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K패스는 5월 이후 기존 알뜰교통카드 사용자가 회원 전환 절차를 밟으면 별도 카드 재발급 없이 기존 교통카드 그대로 쓸 수 있다. 신규 사용자는 K패스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품을 고르면 된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최한종 기자
    마켓인사이트부 최한종입니다.

    ADVERTISEMENT

    1. 1

      현물 ETF·반감기·금리인하 '3박자'…1억 찍은 비트코인, 숨고르기

      1억원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연일 최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직전 상승장인 2021년과는 펀더멘털이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자금이 몰리는 모습이다. 이르면 연말 2억원을 넘어설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비트코...

    2. 2

      이더리움도 최고가 돌파 '눈앞'…비트코인 훈풍에 알트코인 들썩

      암호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 코인) 상승세에도 불이 붙었다. 다만 과거 코인 열풍과 달리 알트코인 가격 오름세가 비트코인에는 못 미친다는 분석도 나온다.17일 국내...

    3. 3

      "프리미엄 얹어도 분양가보다 저렴"…전국서 손바뀜 활발

      고금리 지속,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공사비 상승 등으로 분양가가 치솟으면서 분양권 거래나 무순위 청약(줍줍) 등을 노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이전에 분양한 아파트가 최근 나오는 단지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