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정기간행물 3개 글로벌 버전 발행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은 정기간행물 데피(DEFI)를 3개 글로벌 버전으로 확대 및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협회 산하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은 정기간행물 데피(DEFI, 한국어)를 글로벌 버전(영어, 중국어, 일어 등 3개 국어)으로 확대·개편했다.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 원장은 "글로벌시장에서 금융의 디지털화와 국가간 상호진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핀테크업체의 해외진출과 국내외 핀테크 및 금융회사들간의 상호협력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4개국 언어로 한국 핀테크산업을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아시아 등 해외국과의 실질적 제휴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DEFI'는 국내외 핀테크산업 현황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담은 정기 간행물로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발행되고 있다. 연구원장의 시각을 담은 연구원장 코너, 핀테크, 관련 금융 및 비금융업계 관계자들의 토론을 다룬 라운드테이블, 국내외 업계가 함께 하는 웨비나 포럼, 해외 핀테크 및 디지털금융 동향 그리고 전문가들이 기고하는 이슈분석 등으로 구성돼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은“핀테크산업협회가 지난해 11월 16일 싱가포르,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0개국(현재 12개국으로 확대)과 맺은 AFA(Asia Fintech Alliance) MOU(양해각서)를 구체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