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립 30주년 기념 릴레이 이벤트…'바람의나라'부터 시작
넥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비스 중인 게임을 대상으로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넥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당신의 즐거움이 이어지도록'이라는 슬로건 서비스 중인 다양한 게임들이 매달 돌아가며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넥슨이 이달 선보인 30주년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게임 이벤트 내용을 살펴보고 '30주년 코인'을 얻어 특별한 게임 아이템 상품, 넥슨캐시 3만원 응모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넥슨이 지난 30년간 선보인 게임 캐릭터들이 새로운 '문'으로 등장하는 모습을 표현한 30주년 기념 기업 이미지(CI)가 담겼다.

넥슨은 "30주년을 함께 기념하고,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변함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달에는 넥슨이 1996년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첫 작품 '바람의나라'와 이를 기반으로 2020년 선보인 모바일 게임 '바람의나라: 연'을 시작으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등 클래식 역할수행게임(RPG)의 인게임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 중 '바람의나라' 에서는 4월 10일까지 넥슨의 게임 '서든어택', '크레이지 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데이브 더 다이버'를 재해석한 미니게임 콘텐츠를 즐기고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다른 게임의 이벤트 일정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