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철강 수출입 미칠 영향은…정부, 철강기업과 간담회
간담회는 철강 분야에서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지속하는 가운데 대내외 수출입 리스크와 관련한 철강 업계의 애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대선 등 대내외 여건 변화가 한국 철강 수출입에 미칠 영향을 전망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또 지난 1월부터 유럽연합(EU)에 철강 제품 수출 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시행된 상황에서 기업들의 대응 경과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이달 중 제1회 '철강 수출입 현안 워킹그룹' 개최를 시작으로 전문가와 함께 현안별 분석과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 달부터는 권역별로 'EU CBAM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를 진행해 중소·중견 철강사를 지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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