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까지 150억원 투입, 30㏊ 규모 은하수 지방 정원 조성

별이 쏟아지는 강원 평창 미탄면 청옥산을 산악관광 허브로 구축하는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별이 쏟아지는 언덕'…평창 청옥산 관광 허브 구축 '순항'
평창군은 12일 미탄면사무소에서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 설명회는 지난해 11월 1차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검토한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현재 실시설계의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추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별이 쏟아지는 언덕'…평창 청옥산 관광 허브 구축 '순항'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옥산 산악 관광 허브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30㏊ 규모의 은하수 지방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천문대, 힐링 전망대, 이벤트 초화원, 우수저류건습지, 숲속 테라스 데크, 바람의 그라스원, 안내센터 생태주차장, 환영정원 등이 들어선다.

평창군 관계자는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게"고 말했다.

'별이 쏟아지는 언덕'…평창 청옥산 관광 허브 구축 '순항'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