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스마일, 인재 영입…"IP 기반 오프라인 사업 공격적 확장 목적"
비엠스마일이 오프라인 사업 공격적 확장을 위해 전문 인사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엠스마일은 국내 반려동물 업계 최초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IP 브랜드를 전개하는 자회사들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IP 브랜드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티엠스마일을 자회사로 인수하며 푸드 IP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했다.

자회사 편입에 이어 티엠스마일 이지율 대표를 비엠스마일 신사업 총괄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비엠스마일의 신사업을 확장하고 고감도 IP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적극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비엠스마일 신사업 총괄을 맡은 이지율 본부장은 에이피알에서 '널디' 브랜드의 국내외 매장 및 플래그십 사업을 관리하며 총괄 슈퍼바이저로 활약했다. 이후 푸드 IP기업 티엠스마일 대표를 역임하며 1년만에 멕시칸 푸드 브랜드 '갓잇'의 3개 점포를 오픈했으며 프레즐 브랜드 '브레디포스트'를 런칭하며 연간 2배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었다.

이지율 본부장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비엠스마일 신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특히 위글위글 플래그십 스토어 명동 1,2호점과 브레디포스트 명동점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비엠스마일의 자회사 아트쉐어가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더블유캔버스의 패션 브랜드 '1993스튜디오'는 모두 매년 2배 이상 가파른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위글위글은 지난 4월 압구정 도산대로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 집 도산'을 오픈, 월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컬러풀한 포토존으로 SNS에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객 중 외국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압구정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비엠스마일 관계자는 "비엠스마일 그룹은 선진화된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의 브랜드를 창안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인수 및 인재 영입을 통해 IP기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