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초·동홍초에 각 정규 30명·일시 10명

제주도는 주말 아동 돌봄 기관인 '꿈낭' 이용 아동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말 무료 아동 돌봄센터 '꿈낭' 18일까지 모집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주말에 무료로 돌봄을 지원하며, 제주에서는 올해 처음 도입됐다.

운영 장소는 제주시 아라초등학교,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등 2곳이다.

모집 인원은 아라초와 동홍초에 각각 정규 30명(저학년 20, 고학년 10), 일시 돌봄 10명 등 총 40명이다.

일시 돌봄은 모집 기간 이후에도 돌봄이 갑작스럽게 필요할 때 사전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 아동 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수탁기관인 보물섬교육공동체(제주시 아연로 361)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꿈낭 운영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들이, 환경·인권 교육, 특별활동, 놀이·휴식 지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보물섬교육공동체(☎ 064-712-0668)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