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8개 대학교, 5개 유관기관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청주시, 대학·유관기관과 청년 취업 등 협력 협약
협약 대상은 가톨릭꽃동네대, 서원대, 청주교대, 청주대, 충북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한국교원대,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다.

시와 이들 대학·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청년정책 공유, 청년 취·창업 관련 사업 지원, 지역 산업체 연계 취업 및 정착 지원,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멸 위기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범석 시장은 "우리 시의 경제 활성화 역량,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 유관기관의 일자리 정보 및 연계 역량을 결합하면 청년들의 지역 정주 여건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