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 주한 외교관 대상 '한국 언어문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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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주한 외교관을 대상으로 '2024 KF 외교관 한국 언어문화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대학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의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한파를 육성하자는 취지다.
이날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호주, 칠레, 케냐, 인도네시아, 이란 등 31개국에서 온 31명의 외교관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립외교원에서 2주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현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해서 배운다.
또 외교부를 방문해 지역별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이어 순천향대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태권도, K-팝 등을 배우며 수원화성 등 문화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이종국 KF 기획이사는 "지난 20년간 128개국에서 594명의 주한 외교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연수생들이 자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국내 대학과 연계해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의 한국어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한파를 육성하자는 취지다.
이날부터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호주, 칠레, 케냐, 인도네시아, 이란 등 31개국에서 온 31명의 외교관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립외교원에서 2주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현안 등을 주제로 특강을 듣고,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대해서 배운다.
또 외교부를 방문해 지역별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시간도 가진다.
이어 순천향대 한국어교육원에서 한국어, 태권도, K-팝 등을 배우며 수원화성 등 문화유적지 탐방에 나선다.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개회식에서 이종국 KF 기획이사는 "지난 20년간 128개국에서 594명의 주한 외교관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연수생들이 자국에 돌아간 이후에도 한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