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원 100명 무투표 당선…특별의원은 경선으로 20명 뽑아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차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 예정
25대 부산상의 의원 선출 마무리…15일 차기 회장 선출
제25대 부산상공회의소 일반의원과 특별의원 120명이 모두 선출됐다.

이 가운데 일반의원 100명은 애초 정원 이상으로 등록했던 후보 19명이 투표 하루 전인 7일 자진해서 사퇴함에 따라 모두 무투표 당선됐다.

상공업 관련 조합이나 단체 대표로 구성되는 특별의원 선거에는 정원보다 3명이 많은 23명이 출마해 8일 경선을 거쳐 선출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선거에서 일반의원은 16명이 교체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57개, 서비스업 28개, 건설업 15개로, 24대 의원(제조업 59개, 서비스업 23개, 건설업 18개)보다 제조업과 건설업 비중은 줄고 서비스업 비중은 늘었다.

또 부산은행과 금양, 동화엔텍, 팬스타라인닷컴 등 지역에서 중량감 있는 다수 기업이 새롭게 참가해 부산상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별의원은 이번 선거를 거치며 4명이 교체됐다.

이 가운데 창업기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지부가 최다 득표로 진출해 주목받았다.

부산상의는 9일부터 14일까지 제25대 부산상의 회장 후보 등록을 받고, 15일 오후 2시 25대 상의의원 임시총회에서 차기 회장을 공식 선출할 예정이다.

장인화 현 회장이 연임을 포기하고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함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양 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뽑힐 전망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