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재무건전성 개선을 위해 1천2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신주발행)를 이사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교보생명의 100%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한 디지털 생명보험사다.

인터넷을 통해 보험설계사 없이 보험을 판매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유상증자를 계기로 20∼30세대부터 40∼50세대까지 각 세대에 특화된 혁신적인 보장상품을 선보이는 등 상품의 전면 혁신에 나서고, 내년 아시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인슈어테크 솔루션 사업에도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속 가능한 사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반드시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1천25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