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산업단지 정비 본격화…장기 미착공 업체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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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투자 유치와 산업단지 실입주 활성화를 위해 장기 미착공업체 및 휴·폐업체 현황을 파악해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장기 미착공 업체 44개, 휴·폐업체 20개다.
시는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계약한 뒤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공장 건설 착수 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이달 중순까지 투자 계획과 현지 상황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휴·폐업체 경우에는 청문 절차 진행 후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조를 얻어 착공을 독려하는 한편 용지 매각을 희망하는 업체와 신규 업체 간 알선을 통해 대체 입주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비로 공장등록 현황과 현장을 일치시켜 효율적으로 공장을 관리할 수 있고, 신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착공 업체 대부분이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 사정 등을 이유로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입주할 수 있는 업체에 재분양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들의 착공을 앞당기기 위한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정비 대상은 장기 미착공 업체 44개, 휴·폐업체 20개다.
시는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기로 계약한 뒤 3년 이상 착공하지 않은 16개 업체에 공장 건설 착수 계획을 요청한 상태다.
이달 중순까지 투자 계획과 현지 상황을 고려해 시정명령이나 입주계약 해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휴·폐업체 경우에는 청문 절차 진행 후 공장등록 대장을 정비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조를 얻어 착공을 독려하는 한편 용지 매각을 희망하는 업체와 신규 업체 간 알선을 통해 대체 입주를 추진한다.
시는 이번 정비로 공장등록 현황과 현장을 일치시켜 효율적으로 공장을 관리할 수 있고, 신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착공 업체 대부분이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 사정 등을 이유로 착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입주할 수 있는 업체에 재분양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들의 착공을 앞당기기 위한 행정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