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흥선 시내버스 '고교 경유'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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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다음 달 1일부터 고산지구와 흥선권역을 오가는 시내버스 '1-7번' 노선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노선은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의정부역∼의정부공고·의정부여고∼의정부고·광동고'로 변경됐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고교생 통학 편의를 위해 이 노선을 조정했다.
이 지역은 흥선권역 고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약 730명으로 전체 17.4%를 차지하지만 직행 노선이 없어 버스를 갈아타느라 등하교 시간만 70분 소요됐다.
이에 의정부여고 학생회장이 지난해 12월 시장 면담을 요청해 이런 불편을 전달하는 등 해당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조정으로 버스 환승 시간과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통학 편의를 위해 '1-7번' 노선을 조정했다"며 "통학 순환버스 신설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노선은 기존 '고산지구∼의정부역∼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고산지구∼의정부역∼의정부공고·의정부여고∼의정부고·광동고'로 변경됐다.
의정부시는 민락·고산지구 고교생 통학 편의를 위해 이 노선을 조정했다.
이 지역은 흥선권역 고교로 통학하는 학생이 약 730명으로 전체 17.4%를 차지하지만 직행 노선이 없어 버스를 갈아타느라 등하교 시간만 70분 소요됐다.
이에 의정부여고 학생회장이 지난해 12월 시장 면담을 요청해 이런 불편을 전달하는 등 해당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의정부시는 이번 조정으로 버스 환승 시간과 혼잡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근 시장은 "개학을 앞두고 통학 편의를 위해 '1-7번' 노선을 조정했다"며 "통학 순환버스 신설 방안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