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왼쪽)와 한솔제지 양종명 상무. 한솔제지 제공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왼쪽)와 한솔제지 양종명 상무. 한솔제지 제공
한솔제지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21년 연속 제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한솔제지는 28일 6대 핵심가치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관련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기업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직원가치, 고객가치, 사회가치, 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 관계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1만 1831여명이 참여해 선정한다. 본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04년 이후 21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단 10개사로 전체 조사 대상 기업 중 1.39%에 불과하다.

한솔제지는 “원료 구매에서부터 생산 및 폐기물 처리,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친환경성 확보 노력뿐 아니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했다”며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등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전했다.

한솔제지는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종이용기 ‘테라바스(Terravas)’와 친환경 종이 연포장재 ‘프로테고(Protego)’를 개발하고, 목재에서 유래한 친환경 신소재 ‘듀라클(Duracle)’의 상용화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해에는 글로벌 ESG 인증 기관인 에코바디스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국내 제지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한솔제지는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