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3·1독립운동 105주년 기념행사 봉황각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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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다음 달 1일 3·1독립운동 105주년을 맞아 봉황각에서 '3·1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3·1독립운동과 그 시발점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21회를 맞아 '그날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서 3·1독립운동을 이끈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로 시작돼 봉황각에서 청수봉전(맑고 깨끗한 물로 제례를 올리는 천도교 의식),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나눠주며 봉황각 일대에는 태극기 터널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3·1독립운동 재현극', 뮤지컬 '영웅' 팀의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순희 구청장은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많은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3·1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그날의 외침을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구는 3·1독립운동과 그 시발점인 봉황각의 역사적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21회를 맞아 '그날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서 3·1독립운동을 이끈 의암 손병희 선생 묘소 참배 및 헌화로 시작돼 봉황각에서 청수봉전(맑고 깨끗한 물로 제례를 올리는 천도교 의식),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선언문 낭독, 삼일절 노래합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백색 두루마기와 태극기를 나눠주며 봉황각 일대에는 태극기 터널을 전시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3·1독립운동 재현극', 뮤지컬 '영웅' 팀의 갈라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순희 구청장은 "3·1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정신을 많은 구민에게 알리기 위해 구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분이 참여해 3·1독립운동의 발상지인 봉황각에서 그날의 외침을 다시 한번 들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