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화재·카드·증권 등 삼성 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금융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본선 진출사로 선정된 스타트업에 지원금 3000만원을 지급한다. 본선 진출사들은 4개월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 및 솔루션을 개발한다. 10월 최종 발표회에서 금융사별로 최우수 스타트업 1팀씩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