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산수배 최종국은 한일전…유창혁, 25일 요다와 일전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요다 노리모토(57) 9단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 최강전 2라운드 본선 10국에서 중국의 최종 주자 녜웨이핑 9단에게 206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이로써 요다는 25일 한국의 마지막 주자 유창혁 9단과 최종국을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는 유창혁이 8승 10패로 열세다.
1996년 11월 제3회 응씨배 결승전에서 유창혁은 요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달 열린 삼성화재배 결승전에선 요다가 웃었다.
이 대회는 1969년 이전 출생 프로기사들이 출전하는 시니어 대회다.
우승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