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마사지 체어베드 신제품 '에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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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가 하나로 결합된 신제품 '에덴(EDEN)'을 출시하고 업계 매출 1위 탈환에 나선다.
최근 실적 부진으로 세라젬에게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바디프랜드는 이날 출시한 에덴에 대해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적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22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신제품 론칭 컨퍼런스를 열고,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신제품 에덴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공개된 12종의 혁신제품 중 하나로,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에덴에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또, 다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는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가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의 각도 변화에 대응하여 팔 마사지부의 내장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이로써 에덴을 통해 누워서, 또는 앉아서 기존 침상형 온열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코어 스트레칭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마사지 프로그램인 8가지 '에덴 케어' 모드를 이용하여 베드와 체어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세라젬에 내줬다.
세라젬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5,339억 원, 6,4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같은기간 바디프랜드는 5,548억 원, 4,853억 원을 기록하며 역성장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에덴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최근 실적 부진으로 세라젬에게 매출 1위 자리를 내준 바디프랜드는 이날 출시한 에덴에 대해 "올해 마사지기기 시장을 뒤흔드는 혁신적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22일 도곡타워 본사에서 신제품 론칭 컨퍼런스를 열고,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의 경계를 허문 신제품 에덴을 소개했다.
이 제품은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를 통해 공개된 12종의 혁신제품 중 하나로,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으로서 혁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바디프랜드는 에덴에 독보적인 기술력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누운 자세와 앉은 자세로 자유자재 마사지가 가능한 '플렉서블 SL 프레임(Flexible SL Frame)'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는 허벅지 부위까지 내려오는 일체형 프레임이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침상 형태와 의자 형태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이다.
또, 다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로는 팔과 상체 부위를 각각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할 수 있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가 있다.
플렉서블 SL 프레임의 각도 변화에 대응하여 팔 마사지부의 내장된 기계 장치인 액추에이터 모터가 작동하면서, 팔 부위를 당겨주고 팔 스트레칭 동작을 이끌어내는 기술이다.
이로써 에덴을 통해 누워서, 또는 앉아서 기존 침상형 온열기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코어 스트레칭을 도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용자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반영한 마사지 프로그램인 8가지 '에덴 케어' 모드를 이용하여 베드와 체어의 장점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실적 부진이 이어지며 업계 매출 1위 자리를 세라젬에 내줬다.
세라젬은 2021년과 2022년 각각 5,339억 원, 6,4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같은기간 바디프랜드는 5,548억 원, 4,853억 원을 기록하며 역성장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에덴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을 지속해서 선보일 방침이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