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 개발사 스타테일 랩스, 350만달러 유치…삼성넥스트 등 참여

입력2024.02.22 14:49 수정2024.02.22 14:49

아스타 네트워크(ASTR) 개발사 스타테일 랩스(Startale Labs)가 투자 라운드를 통해 35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는 추가 시드 라운드로, 삼성의 벤처 투자 부문 '삼성넥스트'와 싱가포르 3대 은행 UOB의 자회사 'UOB 벤처 매니지먼트'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아스타는 이번 라운드로 지난해 9월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로부터 유치한 350만달러를 포함해 총 7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스타테일 랩스는 웹3 대중화를 목표로하는 웹3 전문 기업으로, 일본 대표 퍼블릭 블록체인 아스타 네트워크와 웹3 인프라 서비스 웹3 클라우드 등을 제공한다.

와타나베 소타(Watanabe Sota) 아스타 네트워크 창립자는 "스타테일 랩스 창립 후 1년 사이에 아시아 주요 기업인 삼성넥스트,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 UOB 벤처 매니지먼트 등의 지원을 받으며 회사의 잠재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라며 "이번 라운드를 통해 상품 개발, 채용 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폴 응(Paul Ng) UOB 벤처 매니지먼트 이사는 "스타테일 랩스는 그간 쌓아온 경험, 높은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라며 "성공적으로 웹3 상품을 구축할 능력이 있는 스타테일 랩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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