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여성농업인 900명 특수건강검진비 20만원씩 지원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에는 홀수년도 출생자가 지원 대상이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천9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군비를 더해 검진비의 10%인 자부담액(1인당 2만원)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대상자를 확정하고 검진 병원을 선정한 뒤 오는 7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검진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건강을 선제적으로 세밀하게 살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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