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시내에 설치된 시중은행 ATM기 모습. 사진=연합뉴스
자동차·보험·지주사 등 국내 대표 저PBR(주가순자산비율)가 시가총액 상위주를 비롯한 코스피지수 하락 속에서 상승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현대차는 전장 대비 1500원(0.62%)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기아(0.26%)도 소폭 상승 중이다. 삼성물산, 삼성생명(2.94%), 하나금융지주(0.36%), 메리츠금융지주(0.27%), 우리금융지주(0.55%) 등이 코스피가 0.04% 하락하는 가운데 빨간불을 켰다.

정부는 오는 26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발표를 앞두고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일부 저PBR주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