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네,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참가…마사지 소파베드 첫선
매트리스 전문 제조기업 자모네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인테리어·가구·가전·주방용기 분야 4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리빙 산업 전시회다. 지난해 약 15만명 참관객이 방문했다.

자모네는 이번 전시에 리클라이너·마사지 소파 브랜드 ‘프레임랩’으로 단독 부스를 설치했다. 부스에선 이번 3월 출시를 앞둔 ’마사지 소파베드’ 제품군을 최초 공개한다. 카우치형·3인용·4인용 소파 등 3개 상품이다.

리클라이너 소파로는 10종을 내놓았다. 프리미엄 제품인 1인용 ‘노르웨이 H2 노르시트’ 외에도 라운지 스타일의 ‘L 시리즈 소파’, 공간 활용도가 좋은 ‘R 시리즈 소파’ 등이다.

부스에 방문한 참관객은 전 제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은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품 추첨도 예정돼있다.

자모네는 매트리스를 연간 20만개 이상 국내에서 생산해 한샘·코웨이 등 주요 가구사·렌탈사에 공급하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 선두 기업이다. 지난해 12월엔 기업 대 소비자 거래 시장을 공략하고자 프레임랩을 인수했다.

황치옥 자모네 대표는 “프리미엄 리클라이너와 마사지 소파 등 B2C 브랜드 신제품을 선보이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3월부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신제품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김동주 기자 djdd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