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캐세이' 제휴 서비스 개시…"개별 여행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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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캐세이와 마케팅 업무 협약을 맺었다. 개별 여행객 중심으로 변화하는 면세와 여행 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다.
양사는 면세점 할인을 비롯해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등급 상향, 캐세이 마일리지 적립을 주요 제휴 혜택으로 구성했다.
먼저 캐세이 회원은 1년간 신세계면세점 골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골드 회원은 면세품 구매 시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월마다 최대 10만 원의 신세계면세점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마일즈' 적립 혜택도 있다. '아시아 마일즈'는 캐세이의 고유 화폐로 전 세계 800여 개의 캐세이 제휴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면세점 온오프라인 전 지점 어디서나 상품 구매 후 인도가 완료되면 1,000원당 1 아시아 마일즈가 적립된다. 매월 최대 500 아시아 마일즈까지 적립 가능하다.
이밖에 캐세이퍼시픽항공 탑승객 대상으로도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5만 원 상당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캐세이가 전 세계 1000만 회원을 보유한 만큼 이번 혜택 제공을 통해 신세계면세점을 찾는 고객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