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는 남평읍 지석천(36홀)과 안창동 영산강 유휴부지(27홀)에 총 63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 지석천·영산강변에 63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추진
전체 사업 면적은 10만7천여㎡, 사업비는 60억원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8월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갔으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의 하천 점용허가를 거쳐 오는 8월 착공, 내년 9월 완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 파크골프 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시의회 현안 보고도 마쳤다고 나주시는 전했다.

나주시는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기존 사이클, 사격, 육상, 스쿼시 등 각종 대회를 개최한 '스포츠 도시' 이미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최근 파크 골프장 건설이 우후죽순 이뤄진 데 따른 환경단체의 반발이 작지 않은 데다가 환경청의 점용 허가 과정도 남아있어 사업 추진에 아직 변수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 지석천과 영산강 일원은 명품 파크골프장에 걸맞은 천혜의 생태 경관을 갖추고 있어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