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4일 정월대보름 행사…민속놀이·비빔밥 퍼포먼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안녕과 소원 성취를 기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동작구청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동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구청 대강당과 야외 주차장에서 민속놀이 동 대항전, 전통놀이 체험마당, 전통문화 특별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점심시간 이후에는 국악, 트로트 가수의 무대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초대형 비빔밥 퍼포먼스'를 통해 가족의 건강을 바라고 이웃 간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고유의 세시 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