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작년 순익 2조2천343억원…1년 전보다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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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 10.6% 감소…비이자이익은 156.3% 증가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천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 흡수 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의 손익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5천4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1조6천859억원으로 전년보다 156.3%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운용 손익은 1조4천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45.6% 급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22년 7천820억원이었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을 지난해 2조1천18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51.20%에서 202.12%로 낮아졌다.
농협금융 전체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0%에서 0.57%로 높아졌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인,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4천927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9.4% 늘어난 액수다.
아울러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으로 2천148억원, 사회공헌으로 1천735억원을 각각 썼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1조7천805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5천564억원으로 83.39%, 농협손해보험은 1천453억원으로 26.68% 각각 순익이 늘었다.
반면에 농협생명은 1천817억원으로 16.27%, 농협캐피탈은 855억원으로 17.07% 각각 줄었다.
이 중 농협은행 연체율은 2022년 0.27%에서 지난해 0.4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26%에서 0.37%로 올랐다.
농협금융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2조2천343억원으로 전년 대비 0.2% 증가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농협금융은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인 손실 흡수 능력 제고에도 비이자이익 증가에 힘입어 전년 수준의 손익을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5천441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감소했지만, 비이자이익은 1조6천859억원으로 전년보다 156.3%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이익 중 유가증권 운용 손익은 1조4천478억원으로 전년보다 245.6% 급증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22년 7천820억원이었던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을 지난해 2조1천18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51.20%에서 202.12%로 낮아졌다.
농협금융 전체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30%에서 0.57%로 높아졌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농업인, 농업, 농촌 지원을 위해 4천927억원의 농업지원사업비를 지출했다.
전년보다 9.4% 늘어난 액수다.
아울러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방안으로 2천148억원, 사회공헌으로 1천735억원을 각각 썼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1조7천805억원으로 전년보다 3.63% 증가했다.
NH투자증권은 5천564억원으로 83.39%, 농협손해보험은 1천453억원으로 26.68% 각각 순익이 늘었다.
반면에 농협생명은 1천817억원으로 16.27%, 농협캐피탈은 855억원으로 17.07% 각각 줄었다.
이 중 농협은행 연체율은 2022년 0.27%에서 지난해 0.43%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고정이하여신 비율도 0.26%에서 0.37%로 올랐다.
농협금융은 "올해 불확실한 경영 여건에 대비해 촘촘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