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의원 재선 도전 선언…"더 큰 울주 만들 것"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울산시 울주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서 의원은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4년간 대한민국 정치와 울주 발전을 위해 걸어온 길을 완성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더 커진 집권 여당 재선의 힘으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체제를 더 굳건히 하고, 더 큰 울주를 만들어 동료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이번 총선에서는 사당화된 거대 야당의 의회 폭거와 입법 폭주를 멈추게 하고, 운동권 특권 세력을 청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서 의원은 그동안 울주의 미래를 바꿀 사업들로 도심융합특구 지정, KTX 역세권 복합특화단지 건설, 국가첨단산업 이차전지 특화산업 지정,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추진, 산재전문 공공병원 건립, 국도24호선 우회도로 건설, 온산선 폐지 등을 챙겨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큰 울주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자연·문화가 조화로운 도시, 아이 낳고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365일 약자가 보호받고 구김 없이 행복한 도시, 노동이 존중받고 청년 인재들이 넘치는 도시, 누구나 마음 편한 안전도시, 동서남북 사통팔달 연결되는 교통·관광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공개 오디션에서 울주군 당협위원장이 된 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현재 국민의힘 원내부대표와 공약개발본부 지역발전공약 소통단장을 맡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