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탄소중립·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소부장 탄소중립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탄소중립 기술 보유 소부장 기업 집중 지원
이 사업은 탄소중립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그린뉴딜 선도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과 통합 운영해 탄소중립 관련 소부장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최대 5천만원이던 지원 금액은 올해 7천500만원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3년 이상 중소 제조기업으로 그린IT·신소재·신재생에너지·탄소 저감·그린 차량·청정 생산 등 탄소중립 6개 분야의 기술에 대한 사업화 과제를 추진하는 업체다.

선정된 기업은 에너지·자원 순환 개선, 탄소 저감 등을 위한 '공정·환경 개선'과 시제품 개발, 지식재산권, 제품규격인증 획득 등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gg.go.kr)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참조하거나 경기도 기업육성과 소재부품산업팀(☎ 031-8030-3014)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사업화지원팀(☎ 031-259-6496)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