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테슬라 '사이버트럭' 서울에 뜬다…이달 전격 상륙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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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이르면 다음주 韓 공개 행사 개최
기술력·브랜드 홍보 차원… 출시는 미정
국내 테슬라 차주 '라이트쇼' 참가도 논의
중국선 베이징 등 8개 도시 전시 투어 중
"짐승이 왔다" 현지 구름관객 몰려 인증샷
고성능 트림 1.3억… 3t 트럭 제로백 2.7초
기술력·브랜드 홍보 차원… 출시는 미정
국내 테슬라 차주 '라이트쇼' 참가도 논의
중국선 베이징 등 8개 도시 전시 투어 중
"짐승이 왔다" 현지 구름관객 몰려 인증샷
고성능 트림 1.3억… 3t 트럭 제로백 2.7초
![지난해 8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테슬라 공장 기가 텍사스에서 직접 사이버트럭을 운전하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X](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17796.1.jpg)
![지난달 21일 중국에 도착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커버에 덮인 채 트레일러로 실려가고 있다. /ThinkerCar X](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17795.1.jpg)
K라이트쇼 주최 측은 “오는 4월 테슬라 차량 900여대가 수원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 모인다”며 “차주와 주주들의 자발적 모임으로 테슬라 사측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의 한 쇼핑몰에 전시된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관람객이 몰려 있다. 테슬라는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난징, 시안, 청두, 충칭 등 중국 8개 도시에서 홍보 투어를 진행 중이다. /EPA](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17793.1.jpg)
이 미래형 트럭은 일본에도 전시될 계획이다. 지난 6일 테슬라 일본법인은 X(옛 트위터)에 사이버트럭을 비행기로 공수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X에는 테슬라가 독일에도 사이버트럭을 보낸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중국 충칭에서 전시 투어 중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슬라 아시아 X](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17929.1.jpg)
![11일 중국 톈진에서 테슬라 차량들이 설을 맞아 사이버트럭(가운데)과 함께 라이트쇼를 펼치고 있다. /톈진테슬라오너스클럽](https://img.hankyung.com/photo/202402/01.35818864.1.jpg)
사이버트럭은 공개 4년 만인 작년 11월 미국에서 출시했다. 스테인리스 강판으로 제작된 방탄 차량으로 공차중량 3t이다. 최대 4990㎏을 견인할 수 있다. 세 가지 트림으로 나왔다. 9만9990달러(약 1억3300만원)로 가장 고가 모델인 사이버비스트는 제로백 2.7초(시속 100㎞ 가속에 걸리는 시간)에 달한다. 가장 저렴한 후륜구동(RWD)은 6만990달러(약 8100만원)로 내년 이후 배송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테슬람이 간다’는
2020년대 ‘모빌리티 혁명’을 이끄는 테슬라의 뒷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최고의 ‘비저너리 CEO’로 평가받는 일론 머스크도 큰 탐구 대상입니다. 국내외 테슬라 유튜버 및 X 사용자들의 소식과 이슈에 대해 소개합니다. 아래 기자 페이지를 구독하면 매주 기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백수전 기자 jerry@hankyung.com